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이비 주수상, 무역사절단과 한국 방문

 트뤼도 총리가 G7 정상회담에 앞서 한국을 방문하고 왔는데, 이번에 BC주 수상과 장관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를 방문한다.   BC주정부는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아시아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며, 한국은 오는 31일부터 3일까지 방문한다.   이비 주수상은 BC주 기업들을 성장시키고, BC주민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재화 및 용역을 공급받기 위해 사람들이 의존하는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목표 하에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아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세계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 지역인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BC주의 무역 및 투자 제휴 관계를 강화하고, BC주의 새로운 무역다변화전략(Trade Diversification Strategy)을 발전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비 주수상은 "BC주는 청정 경제의 동력원으로 필요한 재능 있는 인력, 지속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풍부한 천연자원, 기술, 에너지 등, 세계에 제공할 것이 많다"며, "지난 몇 년간의 세계적 혼란은 다양한 통상 파트너와 견실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 경제를 발전시키고 BC주 주민을 위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열쇠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무역사절단은 급속 성장하고 있으며 경쟁력이 높은 인도‐태평양 시장에서의 우리의 활동을 증진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비 주수상은 한국 이외에도 일본,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한국과 일본 방문에는 조시 오스본 에너지광업저탄소혁신부 장관, 브렌다 베일리 고용경제개발혁신부 장관, 그리고 재그럽 브라 국무부통상 장관(Minister of State for Trade)이 동반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2023년 5월 5일에 출범한 BC주 무역다변화전략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StrongerBC 경제계획(Economic Plan)의 일환으로 한국 및 일본 등 기존 시장에서의 활동 확장을 위한 실행 계획과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포함한 BC주의 새로운 신흥 시장에서의 수출 및 투자 기회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과거 주정부의 무역사절단이 아시아를 방문할 때 중국이 항상 포함되었으나, 이번 방문에서 중국이 빠졌다. BC주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 눈치를 보는 일정이 나온 셈이다. 그리고 새로운 무역 대상국가로 싱가포르나 베트남을 포함시키게 됐다.   표영태 기자일본 중국 이번 무역사절단 이번 방문 고용경제개발혁신부 장관

2023-05-26

"대규모 무역사절단 한국 파견"

세계무역센터 샌디에이고 지부(WTCSD)가 올 가을 한국으로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WTCSD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서울, 송도, 판교, 대전, 울산에 소재한 삼성, LG, 현대, 한화, SK 등 한국의 대표 기업 및 바이오 클러스터 관계자들과 만나 샌디에이고지역 관련 업계와의 교류와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스콧 피터스 연방하원의원, 토니 앳킨스 주 상원의장 등 지역 유력 정치인들이 동참하게 되며 샌디에이고 지역 경제협의체(EDC)의 요직 인사들과 퀄컴, 일루미나, 바이오콤 등 로컬의 주요 IT기업의 고위 간부들, UC샌디에이고와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혁신 담당관까지 거물급 인사 3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WTCSD의 니키아 클라크 최고책임자는 "샌디에이고의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협력기구인 WTCSD는 명실공히 세계 경제의 강자로 급부상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한국과의 교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무역사절단 파견의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에 이미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생명공학,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다수 만날 예정"이라며 "국제무역과 투자, 교류의 허브지역으로서 샌디에이고의 장점과 혜택, 기반시설 구축 현황에 대해 한국의 실무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WTCSD는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무역 및 컨설팅 업체인 EPC USA의 정도영 대표를 시니어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클라크 최고책임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샌디에이고와 한국을 오가며 경제활동을 펼쳐 양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으로 WTCSD가 필요로 하는 커넥션 연결과 경제, 문화적 조언을 담당할 적임자다.   정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샌디에이고 지역의 무선통신 및 바이오 산업 강점과 임페리얼 밸리의 리튬 광산에 대한 잠재성을 홍보하고 대미 무역의 관문으로서 샌디에이고의 위상을 적극 알리고자 한다"면서 "현재까지 확정된 계획만으로도 7일 동안의 방문 일정이 빠듯하지만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샌디에이고 지역경제에 득이 됨은 물론 한국의 관련 기업과 지자체, 대학에도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TCSD는 샌디에이고 내 200개 주요 기업의 지원을 받는 지역경제개발협력체(EDC) 산하 제휴 단체다. 지난 2017년부터 영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에 무역 사절단을 보내 투자 확장, 조인트 벤처 설립, 파트너십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정원기자무역사절단 대규모 대규모 무역사절단 무역사절단 파견 이번 무역사절단

2023-04-14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